이더넷
이더넷이란?
이더넷은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유선 네트워크 기술 중 하나입니다. 이더넷은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한 표준화된 프로토콜과 하드웨어의 집합체를 나타냅니다. 이더넷은 주로 로컬 영역
네트워크(Local Area Network, LAN)에서 사용되며, 컴퓨터, 서버, 스위치, 라우터 등의 장치들을 연결하여
데이터를 주고받는 역할을 합니다.
이더넷은 데이터를 패킷(Packet)이라고 불리는 작은 단위로 나누어 전송하며, 이 패킷들은 목적지 주소와
출발지 주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더넷은 충돌 회피(Collision Avoidance) 및 충돌 감지(Collision Detection)와 같은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여러 장치가 동시에 데이터를 전송하려고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충돌을 처리
합니다.
이더넷의 중요성
널리 표준화되어 있음:
이더넷은 IEEE(전기 및 전자 기술자 협회)에서 정의한 표준으로서, 거의 모든 네트워크 장치가 호환되고
상호 연결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더넷을 사용함으로써 다양한 공급업체의 장치를 통합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높은 전송 속도와 대역폭:
이더넷은 물리적인 케이블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기 때문에 전송 속도와 대역폭이 높습니다. 초기 이더넷은 10Mbps(메가비트/초)의 속도를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는 10Gbps(기가비트/초) 이상의 속도까지 지원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확장성:
이더넷은 기업이나 조직의 네트워크 규모에 맞게 확장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스위치 및 라우터와 같은 장치를 추가하거나 이더넷 케이블을 연장함으로써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신뢰성과 안정성:
이더넷은 충돌 감지 및 회피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데이터 전송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충돌을 처리합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하고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호환성과 범용성:
이더넷은 다양한 네트워크 장치 및 프로토콜과 호환됩니다. 이더넷을 사용하면 컴퓨터, 서버, 프린터,
IP 카메라 등 다양한 장치들을 연결하여 하나의 네트워크로 통합할 수 있습니다.
이더넷은 현대의 디지털 환경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네트워크 통신의 기반이 되는 기술로 사용됩니다.
이더넷이 연결되는 과정
장비 선택:
연결할 장치를 선택합니다. 이는 컴퓨터, 서버, 스위치, 라우터, 네트워크 프린터 등 다양한 장치일 수
있습니다.
케이블 선택:
이더넷을 사용하기 위해 케이블을 선택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더넷 케이블로는 카테고리 5e(Cat5e),
카테고리 6(Cat6) 또는 카테고리 6a(Cat6a) 케이블이 사용됩니다. 케이블의 길이는 연결하려는 장치들
간의 거리에 따라 결정됩니다.
케이블 연결:
선택한 케이블을 사용하여 장치들을 연결합니다. 이더넷 케이블은 RJ-45 커넥터를 사용하며, 이 커넥터를
장치의 이더넷 포트에 연결합니다. 컴퓨터나 서버의 경우 이더넷 포트는 일반적으로 별도의 네트워크
카드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스위치 또는 라우터 연결:
이더넷 네트워크에서 여러 장치를 연결하려면 스위치 또는 라우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스위치는 여러 장치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라우터는 여러 개의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데이터를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스위치나 라우터에도 이더넷 포트가 있으며, 이더넷 케이블을 사용하여 장치를 연결합니다.
구성 및 설정:
네트워크에 연결된 장치들은 네트워크 설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각 장치는 IP 주소, 서브넷 마스크,
게이트웨이 등의 네트워크 구성 정보를 설정해야 합니다. 이 설정은 장치의 운영 체제 또는 관리
인터페이스를 통해 수행됩니다.
테스트:
연결된 장치들 간에 통신이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테스트합니다. 이는 파일 공유,
인터넷 접속, 프린터 공유 등의 기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연결 및 구성
설정을 다시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위의 과정을 통해 이더넷을 사용하여 여러 장치를 연결하고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더넷은
네트워크 통신의 핵심적인 기술이므로 제대로된 연결과 설정이 중요합니다.
랜선 케이블을 컴퓨터에 연결하면 일어나는 현상
물리적 연결 감지:
랜선을 꽂으면 컴퓨터 또는 네트워크 장치는 랜선이 연결되었음을 감지합니다. 이는 주로 LED 또는
랜 포트의 상태 표시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인식:
연결된 장치는 랜선을 통해 네트워크에 연결되었다는 것을 인식합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Network Interface Card, NIC) 또는 이더넷 컨트롤러가 활성화되고, 해당 장치는 네트워크 주소(IP 주소)를
할당받습니다.
자동 구성 및 IP 주소 할당:
일반적으로 이더넷에 연결된 장치는 DHCP(Dynamic Host Configuration Protocol) 서버로부터 자동으로
IP 주소를 할당받습니다. DHCP 서버는 네트워크에서 IP 주소를 관리하고 장치에게 할당해주는역할을합니다.
통신 준비:
이더넷을 통해 연결된 장치는 다른 장치와의 통신을 준비합니다. 이를 위해 ARP(Address Resolution Protocol)를 사용하여 다른 장치의 MAC 주소를 확인하고, 라우팅 테이블을
통해 데이터 전송 경로를 설정합니다.
데이터 전송:
이제 이더넷을 통해 데이터 패킷이 전송됩니다. 데이터는 충돌 회피 및 감지 기술을 통해 안전하게 전송
됩니다. 전송된 데이터는 수신측 장치에서 패킷을 받아 처리하게 됩니다.
랜선을 꼽으면 이더넷은 자동으로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 네트워크 연결을 설정하고 데이터 통신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대부분의 컴퓨터 및 네트워크 장치에서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사용자가 따로
설정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바쁜 사람을 위한 깜찍한 정리
이더넷은 로컬 영역 네트워크에서 사용되는 유선 네트워크 기술로, 컴퓨터, 서버 등의 랜선 케이블 장치를 이용해서 연결하여 데이터를 주고 받습니다. 데이터는 패킷이라는 작은 단위로 분할되어 전송되며, 라우터라는 기술을 통해 멀리 떨어진 위치와의 통신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이더넷은 충돌 회피 및 감지 기술을 통해 여러 장치 간의 충돌을 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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