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의 간략한 역사
HTTP의 간략한 역사
HTTP(하이퍼텍스트 전송 프로토콜)는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한 프로토콜 중 하나로, 웹 브라우저와 웹 서버 간에 데이터를 주고받는 데 사용됩니다. 아래는 HTTP의 간략한 역사에 대한 설명입니다.
HTTP/0.9 (1991):
초기 버전으로, 단순한 기능만을 제공하였습니다.
클라이언트는 서버에게 요청을 보내고, 서버는 HTML 문서를 반환하는
간단한 형태의 프로토콜이었습니다.
이 버전은 텍스트 기반으로 작동하며, HTTP 헤더와 같은 현대의 기능들이 없었습니다.
HTTP/1.0 (1996):
더 많은 기능이 추가된 버전입니다.
이 버전에서는 헤더와 메타데이터가 도입되었으며,
여러 문서와 리소스를 한 번에 요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상태 코드와 강력한 캐싱 기능이 도입되었습니다.
HTTP/1.1 (1997):
현재까지도 가장 널리 사용되는 버전 중 하나입니다.
Keep-Alive 커넥션, 파이프라이닝, 청크 전송 인코딩과 같은 기능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로써 여러 요청과 응답을 하나의 TCP 연결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성능이 향상되었습니다.
HTTP/2 (2015):
성능 향상을 목표로 새로운 프로토콜이 도입되었습니다.
이 버전에서는 다중화(multiplexing), 헤더 압축,
우선순위 설정 등의 특징이 도입되어 페이지 로딩 속도를 개선했습니다.
HTTP/3 (2020):
QUIC(Quick UDP Internet Connections) 기반으로 개발된 새로운 버전입니다.
DP를 사용하여 더 빠른 연결 설정과 다중화를 지원합니다.
또한, 기존의 TCP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였습니다.
HTTP는 웹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HTTP는 웹 브라우징 뿐만 아니라 API 통신과 같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월드 와이드 웹
HTTP는 팀 버너스리(Tim Berners-Lee)가 개발했습니다.
팀 버너스리는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HTTP가 개발된 배경은 월드 와이드 웹을 구축하기 위해서였습니다.
1989년에 팀 버너스리는 CERN(유럽 입자 물리 연구소)에서 웹의 초기 버전을 만들었습니다.
이를 위해 그는 하이퍼텍스트를 공유하고 연결하는 간단한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HTTP를 개발하여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에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프로토콜로 도입했습니다.
HTTP의 목적은 문서를 전송하고 검색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었습니다.
원래는 단순한 텍스트 문서를 주고받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이미지, 스타일 시트,
멀티미디어 파일 등과 같은 다양한 타입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도록 확장되었습니다.
HTTP는 월드 와이드 웹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계속해서 업데이트와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바쁜 사람을 위한 정리
HTTP는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한 프로토콜 중 하나로, 웹 서버 간 데이터를 주고 받는데 사용됩니다. 1991년에 처음으로 개발되었고 월드 와이드 웹의 초기 버전을 구축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HTTP는 0.9버전부터 현재 3버전까지 발전했으며 초기 버전에는 단순한 요청을 보내고 문서를 반환하는 형태로만 사용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현재에는 헤더 압축, 우선순위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발전했습니다.